Culture

[단독] 양한나 아나운서, 3월 1일 결혼... 상대는 동갑내기 사업가

송영원 기자
2024-02-29 17:29:38



양정원의 언니 양한나 아나운서가 3월 1일 결혼한다.

양한나의 예비 신랑은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는 비연예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인을 통한 소개로 만나 섬세하고 다정한 매력에서 끌렸다고 한다.

첫 데이트 때 와인 페어링 센스에 감동했고 산책을 좋아하는 둘은 산책하면서 나눈 이야기들이 양한나의 마음에 크게 와닿았다고.

예비 남편이 마닐라에서 사업을 하고 있어 비록 서로 떨어져 지냈지만 하루에 한끼는 꼭 외국에서도 챙겨 보내주거나 다음 끼니를 위해 양한나의 집 문 앞에 음식을 배달시켜 놓을 정도로 다정하게 챙긴다고 한다.



또한 양한나의 예비 남편은 원래 전화통화를 길게 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하루에 9시간을 통화할 정도로 서로에게 빠져 있고 같이 있으면 편하면서도 포근한 안정감을 느끼게 해줘 결혼을 결심했다고 한다.

양한나는 “동갑이지만 때론 오빠 같고 인생의 계획도 구체적인 사람이라 든든한 내 편을 얻은 느낌이다. 서로 다른 나라,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우리 둘의 사랑이 바다를 건너 결실을 이루게 되었다. 이제는 아들 하나, 딸 하나라는 자녀 목표를 갖고 화목한 가정을 이뤄보려고 한다. 평범하고 소소하지만 이런 일상에서 행복을 느낄 줄 아는 서로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사진제공 리아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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