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배우협회(이사장 이갑성) 회원들이 서울 중구청과 함께 환경 정화 캠페인 활동에 참가했다.
16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신당누리센터에서 진행된 봉사 활동에는 이갑성 이사장을 비롯하여 조상구, 김보연, 강철, 김학구 부이사장, 이해룡 상임 고문 등 협회 회원 14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들도 함께 하였다.
이날 환경 정화 캠페인은 청구역 부근 신당동, 동화동, 다산동 거리에서 2시간 정도 진행되었으며, 참가 인원들이 8개조로 나뉘어 거리에 떨어져 있는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줍는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특히 담배꽁초가 빗물받이에 쌓이면서 유해물질 등이 빗물에 녹아서 바다로 흘러 들어가 해양 생물에 악영향을 끼치게 되고, 그 영향을 받은 수산물들이 우리 식탁에 올라오게 되어 결과적으로 인류에 커다란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앞으로 환경 정화 캠페인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제 막 첫걸음을 시작한 한국영화배우협회의 봉사 활동과 관련된 행보에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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