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은이 동덕여대 학생들의 시위를 비난했다.
김성은은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동덕여대 시위 관련 게시물을 공유했다.
또한 게시물 속 사진에는 빨간색 래커로 ‘나도 집 사줘. 우리 돈 다 처먹고 공학까지?’라고 적혀있으며, 그 주변으로는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의 얼굴과 ‘김명애 아웃(OUT)’이라고 적힌 포스터가 붙어 있다.
원글을 올린 학생은 지난 12일부터 학교 정상화를 위해 모인 재학생들 모임 ‘우리학교’를 꾸려 시위 반대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학생은 자신의 SNS에 “학교 정상화를 위해 폭력과 조롱이 난무하는 불법시위 규탄을 함께해달라”며 관련 활동 참여를 바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현재 동덕여대에서는 3주째 농성 시위와 수업 거부가 이어지고 있으면서 일부 학생들의 반대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성은은 동덕여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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