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 '세르펜티 인피니토' 전시기념 포토콜 / 아이브(IVE) 장원영 불가리(BVLGARI) '세르펜티 인피니토' 전시기념 포토콜 행사가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푸투라서울에서 진행됐습니다.
아이브(IVE) 장원영은 이날 행사에서도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참석하는 행사에서 브랜드가 선보이고 강조하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능수능란한 포즈로 제품이 돋보이도록 합니다. 박스티에 추리닝만 입고 있어도 열과 성을 다해 찍을 장원영인데, 계속 포즈를 바꾸니 기자든 팬이든 '오늘 찍고 내 검지 못 써도 좋다'란 마음으로 영혼을 불태워 촬영합니다.
주얼리를 착용하고 있는 왼팔을, 그것도 손등쪽으로 팔을 돌려 포즈 취하는 장원영
장원영하면 '얼빡'인데, 그걸 잘 알고 액세서리 착용한 왼팔을 얼굴쪽으로 계속 가져가는 장원영
그 상태에서 윙크도 하고
이번에는 반지를 찬 오른손을 역시 얼굴 가까이 가져가 포즈 취하는 장원영
각도에 따라선 목걸이가 잘 안 보일 수 있으니, 볼하트로 포즈도 바꿔주는 장원영
이 상태에서 윙크 한 번 더.
빵 터져서 양손으로 입을 살짝 가리니, 양팔에 있는 모든 액세서리가 다 보이네요. 의도든 아니든, 확실한 '장원영 효과'입니다.
패션런칭행사에 수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참가하는데, 장원영이 셀럽으로 오는 그 현장은 참석하는 모든 이가 만족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타고난 비주얼에 혀를 내두를 센스, 행사의 핵심을 파악하는 스마트함까지 모두 갖춘 장원영. '만년돌'이란 별명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김치윤 기자 cyk78@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