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미스터트롯3’ 김용빈→추혁진 동참... 산불 구호에 1억 기부

이진주 기자
2025-04-01 16:11:57
‘미스터트롯3’ (제공: TV조선) 

TV조선 ‘미스터트롯3’의 TOP7 가수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 춘길, 최재명, 남승민, 추혁진이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지난 31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고자 TOP7이 뜻을 모아 진행됐다. TOP7은 팬들의 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대형 산불의 피해 소식에 함께 기부를 결심했다고 한다. 기부금은 피해 이재민 구호 활동과 피해 복구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미스터트롯3 TOP7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에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원조 트로트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TV조선 ‘미스터트롯3’는 한층 강화된 새로운 룰과 구성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두 마스터 집단의 날카로운 평가, 얼굴을 가리고 실력만으로 평가받는 ‘현역부 X’의 등장은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최종 TOP7에 오른 참가자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 춘길, 최재명, 남승민, 추혁진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개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3월 13일 시즌 최고 시청률 19.6%를 기록하며 3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3월 29일부터 미스터트롯3 TOP7 전국 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와 구호활동 등을 위한 특별 모금을 30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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