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9일(토)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시청률 7%를 달성한 박서진의 버스킹 공약 이행 현장이 드디어 공개된다.
이날 박서진은 절친한 동생들이자 대세 트로트 가수 송민준, 최수호와 함께 시청률 7% 달성을 기념한 버스킹 무대를 본격적으로 준비한다.
거듭된 안무 실수와 컨디션 난조 속 자체 리허설을 마친 세 사람은 버스킹 현장으로 출발한다. 앞서 박서진은 "못해도 200~300명은 오실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지만, 급작스러운 버스킹 공지에 못 온다는 팬들이 속출하자 점점 불안감을 느낀다.
한산하기만 한 평일 저녁 풍경을 뚫고 마침내 버스킹 현장에 도착한 세 사람은 인적 드문 고요한 분위기에 긴장하고, 박서진은 "정말 (관객들이) 없나 보다 생각하고 기대를 내려놨다"고 심경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후 무대에 오른 박서진은 급기야 눈물까지 보였는데, 박서진을 울린 그 사연은 대체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우여곡절 속 박서진이 버스킹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지 오는 29일(토)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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