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은정이 ‘여왕의 집’을 통해 역대급 열연을 펼친다.
함은정은 극 중 YL그룹 강규철(남경읍 분) 회장의 장녀인 강재인 역을 맡았다. 그는 오너의 딸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회사에 입사해 디자인팀 직원으로 근무했고, 이후 자신의 능력으로 팀장 자리까지 올라갔다. 밝고 긍정적인 성격에 의리와 정의감까지 지닌 그는 친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
이와 관련 오늘(31일) 공개된 스틸에는 함은정의 부드러운 이미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함은정은 재벌집 딸의 화려한 모습과는 달리 단아한 옷차림을 하고 있어 평범하고 소박한 삶을 원하는 그의 성격이 그대로 드러난다.
그런가 하면 함은정은 친구의 소개로 지금의 남편을 만나게 되면서 원하는 가정을 꾸리지만, 찰나의 순간에 벌어진 일로 인해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 이에 함은정은 남모를 아픔과 사연을 지닌 강재인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해 인물이 지닌 다채로운 서사를 흥미롭게 그려나갈 예정이다.
한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은 ‘신데렐라 게임’ 후속으로 오는 4월 28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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