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권리 향상을 위해 발족한 ‘위대한 동반자’ 조직위원회(위원장 배철현 前 서울대 교수)는 6일 서울 용산구 남산 그랜드하얏트 호텔 정문 인근 보노몽에서 ‘me and pet/map’을 슬로건으로 하는 반려동물 생명 존중 운동 선포식을 가졌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가 지난 해 말 600여만 가구에, 반려인 수도 1천 5백만 명을 넘어서는 등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최근 정치권도 때마침 여, 야 합의로 ‘개 식용 금지 법안’ 통과를 강력 추진하고 있어 ‘반려동물 생명 존중’ 운동에 힘이 실리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곽영훈 UN 한국협회장과 완만린 아, 태 여성기업인협회 회장 등 국내, 외 인사가 다수 참석했다.
특히 행사는 요즘 MC계에서 제2의 유재석이 불리는 ‘개크리에이션 전문가’ MC딩동이 진행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