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돌싱글즈6’ 이지안 “모든 언행, 무례한 행동 반성”

송미희 기자
2024-11-29 16:23:13
예능 '돌싱글즈6' (제공: MBN)


MBN '돌싱글즈6' 여성 출연자 이지안이 종영 후 출연 소감과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지안은 지난 28일 '돌싱글즈6' 종영 직후 SNS를 통해 "방송을 통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많은 분들께 사과의 말씀 올린다"며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편하고 솔직하다고 생각했던 모습들이, 타인을 불편하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며 "어쩌면 알면서도 안일하게 살아온 것은 아닌지 자신을 되돌아봤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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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저의 성숙하지 못했던 모든 언행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한다. 돌발적인 행동과 다른 출연자분들께 무례를 저지른 점을 가장 반성한다. 스스로도 이해하기 힘든 모습들에 저 역시도 충격받았고, 그동안의 시간을 후회와 반성으로 보냈다"라고 적었다.

이어 "여러분께서 해 주신 비판과 조언은 겸허히 받아들이고 마음 깊이 새기겠다. 그리고 이번 기회를 통해 한층 성숙한 사람으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이지안은 소셜미디어 프로필 소개란에 '돌싱글즈 최고빌런'이라는 문구를 넣기도 했다.

한편 이지안은 '돌싱글즈6'를 녹화하던 중 나이가 많은 출연자에게 반말을 하거나 흑화한 듯 짜증을 숨기지 않는 모습으로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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