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돌싱글즈6' 여성 출연자 이지안이 종영 후 출연 소감과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어 "편하고 솔직하다고 생각했던 모습들이, 타인을 불편하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며 "어쩌면 알면서도 안일하게 살아온 것은 아닌지 자신을 되돌아봤다"고 털어놨다.
또한 "저의 성숙하지 못했던 모든 언행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한다. 돌발적인 행동과 다른 출연자분들께 무례를 저지른 점을 가장 반성한다. 스스로도 이해하기 힘든 모습들에 저 역시도 충격받았고, 그동안의 시간을 후회와 반성으로 보냈다"라고 적었다.
이어 "여러분께서 해 주신 비판과 조언은 겸허히 받아들이고 마음 깊이 새기겠다. 그리고 이번 기회를 통해 한층 성숙한 사람으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이지안은 소셜미디어 프로필 소개란에 '돌싱글즈 최고빌런'이라는 문구를 넣기도 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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