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20일) 휘발유가격은 전국 평균 리터당 1,677.95원, 서울평균 1,735.67원이다.
경유가격은 전국 평균 리터당 1,543.66원, 서울평균 1,614.21원이다.

국제유가는 이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16 달러 하락해 73.04달러이다.
국제 휘발유가격은 이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71 달러 하락해 80.53달러이다.
국제 경유가격은 이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18 달러 하락해 86.03달러이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감행한 데 이어 지상 작전까지 진행하면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졌으며, 이스라엘이 추가 공습을 예고하면서 긴장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한편,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14일까지 일주일간 원유 재고가 174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110만 배럴 증가)를 웃도는 수치다. 반면, 디젤유와 난방유를 포함한 증류유 재고는 280만 배럴 감소해 예상치(30만 배럴 감소)보다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원유 수요 증가세가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에 대한 강력한 경제 제재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계속해서 군사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고 비난하며, 협상과 휴전이라는 선택지를 두고 러시아에 분명한 경고를 날렸다. 그는 러시아의 군사행동이 지속될 경우 금융기관 제재를 포함한 전방위적 경제적 압박을 가할 뜻을 내비쳤으며, 이와 함께 추가 관세 조치도 거론하며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국제 유가는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연이은 통화를 진행하며 평화 협상 개시 의지를 밝혔으며, 평화 협정 체결 시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 해제로 전 세계 석유 공급이 확대될 전망이다. 미국 정부가 전 세계 상호 관세 부과를 보류한 결정도 유에에 하방 압력을 주는 요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관세 부과 지연이 무역 전선의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추가 무역 합의에 관한 위험성이 낮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기름가격이 부담되어 관리가 필요할 경우 연비 운전과 기름값 계산기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름값 계산기를 이용하여 기름가격에 따라 차량운행 빈도를 조절하는 것을 추천한다. 기름가격은 인상 또는 인하 소식이 잦아 전망을 자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휘발유가격, 경유가격 인상 또는 인하 전망을 확인한 경우에는 경우에 따라 주유를 앞당기거나 미루는 것이 지출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주유소마다 기름가격이 다를 수 있으니 기름값 싼곳, 최저가 주유소를 찾아 가격비교를 하는 것도 좋은 습관이다. 다만, 기름값 싼곳, 최저가 주유소가 먼 곳에 있다면 가격비교를 하며 가까운 주유소가 나을 수 있다. 기름가격 정보 등 다른 자세한 내용은 오피넷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