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범’이 제72회 시드니 영화제 공식 초청과 더불어 해외 5개국에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영화 ‘침범’은 기이한 행동을 하는 딸 소현으로 인해 일상이 붕괴되고 있는 영은(곽선영)과 그로부터 20년 뒤 과거의 기억을 잃은 민(권유리)이 해영(이설)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균열을 그린 심리 파괴 스릴러물이다. 소녀시대 출신 권유리가 작품을 위해 7kg을 증량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침범’은 시드니 뿐 아니라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몽골, 인도까지 해외 5개국에서 상영이 확정됐다. 미스터리와 추리, 심리 스릴러를 넘나드는 장르적 시도가 한국을 넘어 해외 관객들을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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