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굿데이’가 결국 이번 주 결방을 결정했다.
오늘(20일) ‘굿데이’ 측은 “오는 23일 방송 예정이었던 ‘굿데이’ 6회 방송은 프로그램 재정비를 위해 한 주 쉬어간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시간대에는 ‘나 혼자 산다 스페셜’이 편성된다.
‘굿데이’ 측은 최근 김수현이 故 김새론과 관련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김수현의 모습을 방송에 내보냈다가 사과한 바 있다.
앞서 ‘굿데이’ 제작진은 “출연자 관련 논란이 앞으로 지속되는 한, 좋은 뜻으로 시작한 ‘굿데이’의 목적 그리고 진심으로 함께한 출연자들의 마음, 공감하고 응원해 주신 시청자들의 사랑도 계속 훼손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라며 “김수현의 출연분은 최대한 편집하기로 결정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미 녹화를 완료한 상황에서 비중이 큰 김수현의 출연분을 편집하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 이번 주 결방 이후 추후 방송될 녹화분에서 어떤 방식으로 편집이 이뤄질지 관심이 모인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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