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2일 MBC 에브리원, MBN에서는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는 스타들의 일상을 통해 공감을 자아내는 일상 관찰 예능 ‘다 컸는데 안 나가요’가 방송된다.
22일 방송될 ‘다 컸는데 안 나가요’ 10회에서는 39세 지조와 73세 아빠의 힘 대결이 진행된다. 지난 비뇨기과 검사 당시 남성 호르몬 수치가 낮았던 지조에게 아연 영양제를 선물한 아빠는 “이제 병뚜껑 딸 수는 있냐? 전에 못 따서 내가 따줬는데”라며 지조의 자존심을 긁는다.
이에 지조는 집에 있는 온갖 병뚜껑을 따기 시작했고, 이를 본 아빠는 지조에게 턱걸이 대결을 제안하며 승부욕을 자극했다. 이를 지켜보던 엄마는 “아빠가 이겨! 넌 힘 없어”라며 지조를 끊임없이 무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먼저 턱걸이를 시작한 아빠는 73세라는 나이를 믿을 수 없는 근력을 과시했다. 이어 지조가 턱걸이에 도전했고, 그 모습의 본 출연진들은 “역시 딸지조”라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이대로 패배할 수 없었던 지조는 아빠에게 30만 원 상당의 엄마 소원 들어주기를 걸고 본격적인 힘 대결을 제안한다. 팔씨름, 완력기, 허벅지 씨름 총 3라운드에 걸쳐 진행된 힘 대결의 심판은 확신의 아빠 편인 엄마가 맡게 되어 숨길 수 없는 편파 심판 모먼트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온갖 계략과 괴성이 난무했던 힘 대결을 본 MC 하하는 “어떤 수를 써서라도 방송을 막아야 한다”며 지조의 이미지까지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번외로 펼쳐진 지조와 황성재의 허벅지 씨름 역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어 지조가 남자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과연 지조와 아빠의 힘 대결에서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39세 지조와 73세 아빠의 자존심이 걸린 힘 대결 결과는 오는 22일 오후 8시 20분 MBC 에브리원, MBN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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