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노엘이 부친상 심경글을 게재했다.
1일 노엘은 팬과 소통하는 오픈 채팅방을 통해 장문의 글로 부친상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뭐 감히 어떻게 헤아리겠냐 이런 말도 안 해도 괜찮다”면서 “잘 보내드리고 오겠다. 이것저것 다행히 어린 나이에 많이 경험해본 탓에 남들 때문에 내가 무너지거나 할 일 없으니 너무 염려 말라”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노엘의 부친인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사망 상태로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장 전 의원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남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장 전 의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장 전 의원은 부산 한 대학교 부총장이던 2015년 11월 비서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한 혐의(준강간치상)로 고소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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