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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 쏘아올린 ‘영웅시대’

박지혜 기자
2025-04-03 06:53:10
임영웅이 쏘아올린 ‘영웅시대’ ©bnt뉴스

임영웅과 팬클럽 '영웅시대'가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총 10억 원을 기부하며 아티스트와 팬덤이 함께 만들어가는 선한 영향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임영웅은 지난달 28일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4억 원(본인 3억 원, 소속사 물고기뮤직 1억 원)을 먼저 기부했다. 이에 영감을 받은 팬클럽은 온라인 기부 포털 '해피빈'을 통해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간 자체 모금을 진행했고, 추가로 6억 912만 8,800원이 모였다.

"산불로 인해 일상을 잃고,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임영웅이 전한 마음처럼, 기부에 참여한 팬들도 "작은 마음이 누군가에겐 큰 희망이 되길",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기도한다" 등의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이는 현재까지 기부된 산불 피해 지원 금액 중 팬덤 단위로는 최대 규모로, 아티스트와 팬이 하나 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영웅시대'의 선한 영향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0년 수해지역 긴급 복구 지원을 시작으로, 2022년 경북 울진·강원 삼척 산불 피해 지원, 2023년 집중호우 피해 지원 등 재난·재해 상황마다 발 빠르게 기부에 동참해왔다. 또한 '사랑의열매 나눔리더스클럽' 가입, 지역별 연탄 봉사, 취약계층 생필품 후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열매에 기부된 누적 금액은 20억 원을 넘어섰으며, 임영웅과 소속사가 함께한 기부금까지 포함하면 총 21억 원에 달한다.

한편, 지난달 21일부터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사랑의열매는 오는 30일까지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임영웅과 '영웅시대'의 지속적인 나눔 문화는 아티스트와 팬덤이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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