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이상형 박보영이라더니... “수수한 스타일 좋아, 마흔 전 결혼 목표” (미우새)

가수 대성이 결혼에 대한 희망사항을 밝혔다.

오는 6일 방송될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대성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대성은 히트곡 ‘날 봐 귀순’을 열창하며 등장해 스튜디오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母벤져스는 “대박이다”, “10년 묵은 체증이 다 내려간다”라며 폭발적인 반응으로 호응했다. 

이어 대성은 자신의 독특한 결혼관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母벤져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를 지켜보던 MC 신동엽마저 “이런 DNA는 부모님이 저에게 물려주지 않으셨다”라며 부러움을 표출했다.

어릴 때부터 마흔 전에 결혼하겠다고 인생 계획을 세워 뒀던 대성은 “지금까지 살면서 소개팅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지드래곤과 태양이 동시에 소개팅을 주선해 준다면, 누가 주선한 소개팅에 나갈 거냐”라는 MC 서장훈의 질문에 대성은 두통까지 호소하며 깊은 고민에 빠졌다. 과연 대성이 선택한 사람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대성은 “화려함보다는 수수한 분이 좋다”라고 이상형을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서 “이성을 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다”라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대성이 출연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6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현승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