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우민과 추소정이 순탄치 않은 동업 생활을 예고한다.
오늘 7일 공개되는 와이낫미디어 드라마 ‘허식당’ 5회에서는 동업을 시작한 허균(시우민 분)과 봉은실(추소정 분)에게 또 다른 위기가 발생한다.
그런 가운데, 5회 방송을 앞두고 허균과 은실, 정미솔(이수민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특히 백반집 주방장이 된 허균이 은실의 눈치만 살피고 있어 어찌 된 영문인지 궁금증을 키운다. 이를 알 리가 없는 은실은 성공적인 백반집 개업에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여기에 화장이 번진 미솔이 상자 뒤에 몸을 숨긴 채 무언가를 지켜보고 있어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무한 자극한다. 앞서 미솔은 허균의 도움으로 이혁의 손아귀에서 벗어놨던 상황. 미솔이 또다시 이혁에게 쫓기는 건 아닌지 궁금해진다.
하지만 한층 가까워진 허균과 은실 사이에 균열이 발생한다. 또 다른 스틸 속 허균과 은실은 고개를 푹 떨구며 망연자실하고 있는데, 어딘가 모르게 슬퍼 보이는 두 사람의 눈빛이 불안감을 증폭시킨다.
허균은 감정을 터뜨리는 은실의 팔을 붙잡아 보지만, 갈등의 골은 점점 깊어진다. 허균의 입가에는 누군가와 싸운 듯 상처가 남아 있어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암시한다. 두 사람의 식당 영업이 갑작스레 중단된 이유가 과연 무엇일지, 백반집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들의 예측불허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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