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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불후의명곡, 온라인심사 글로벌판정단 '올차트'서 진행

김도윤 기자
2025-04-01 16:04:03

불후의명곡 방청 이벤트를 진행 중인 '올차트'가 "4월5일 방송 예정인 '700회: 7인의 전설 특집'을 시작으로 방송 후 '글로벌판정단'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글로벌판정단 심사는 기존 방청객 500명의 명곡판정단과 별개로 방송을 시청한 국내외 모든 시청자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방송 직후부터 약 5일간 올차트 어플을 통해 1인당 1회씩만 평가할 수 있다. 심사점수는 총 100점 만점으로 평가항목(가창력 40점, 연출력 20점, 편곡력 20점, 표현력 20점)에 따라서 점수를 직접 부여하는 방식이다.

글로벌판정단 시스템을 독점으로 제공하는 (주)스마트너스(대표 하재호)에 따르면 "불후의명곡은 프로그램의 특성상 가장 먼저 호명된 가수들의 무대보다 비교적 늦게 호명된 가수들의 무대가 기억에 남는다. 또한 복불복 방식으로 대진 상대를 선정하다 보니 간혹 스타일이 겹치거나 꼭 보고 싶은 대진 상대들의 무대가 이뤄지지 않을 때는 아쉽다는 팬들의 의견으로 새롭게 기획되었다"고 한다.

글로벌판정단의 심사 결과는 판정 마감 후 차회 방송 직전에 KBS-KPOP 공식SNS 및 올차트에서 공식 발표하며 1위 아티스트에게는 주문 제작되는 시그니쳐 트로피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불후의명곡 '글로벌판정단'에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인기투표 O2O 플랫폼인 올차트 APP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도윤 기자 yoon12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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