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에 한 번씩 꼭 찾아오는 ‘단발병’. 무겁고 답답한 긴 머리에 지친 이들이라면 더욱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단발에 매료되기 쉽다.
여름을 앞두고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싶다면 가볍게 층을 낸 단발룩에 도전해 보자. 점점 가벼워질 옷차림과도 높은 궁합을 자랑할뿐더러, 별도 손질 없이 자체만으로 시크하면서도 청순한 매력까지 뽐낼 수 있다.
짧은 기장감에 자연스러운 볼륨이 살아있는 숏컷을 선보인 박규영. 전체적으로 보이시한 매력이 감돌면서 분위기 있는 단발 룩을 연출했다.
어깨에 닿는 중단발 헤어스타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뽐낸 임수정. 앞머리를 가볍게 내줘 부드러운 동안 이미지를 연출했다. 캐주얼, 커리어우먼 룩 등 어떤 룩과도 잘 어울리는 여성스러운 단발 스타일을 원한다면 임수정의 헤어 스타일을 참고해 보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c컬 단발 스타일을 선보인 최예빈. 앞머리 없이 턱선 기장에 맞춰 커트한 심플한 단발 헤어로 여성스럽고 성숙한 매력을 더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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