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디즈니, ‘무파사: 라이온 킹’-‘백설공주’ 실사판 영화로 앞으로 명성 이어간다

임재호 기자
2024-11-20 11:49:17
사진: 영화 ‘무파사: 라이온 킹’ 포스터 (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2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 & 컨벤션 센터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가 열렸다.

디즈니는 신작 라인업으로 ‘무파사: 라이온 킹’과 ‘백설공주’를 소개했다. ‘무파사’는 단순 캐릭터가 아닌 하나의 아이콘이라고 자랑하기도. 길을 잃고 혼자가 된 새끼 사자 ‘무파사’가 야생을 떠돌던 중 왕의 혈통이자 예정된 후계자 ‘타카’와 우연히 만나 우애를 나누며 전설적인 왕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 탄생 30주년을 맞이해 제작됐다.

‘백설공주’는 빼어난 미모를 가진 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 그리고 마녀와의 갈등을 그린 이야기로 캐스팅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라틴계 배우인 레이첼 제글러가 백설공주로 열연할 예정.

디즈니는 ‘무파사: 라이온 킹’은 오는 12월 18일, ‘백설공주’는 내년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