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공습’ 공개에 전 세계 평단의 뜨거운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2일 영화 ‘런던 공습’이 Apple TV+를 통해 공개됐다. ‘런던 공습’은 2차 세계 대전이 한창이던 런던, 폭격을 피해 9살짜리 아들 ‘조지’(엘리엇 헤퍼넌)를 영국 시골로 대피시킨 ‘리타’(시얼샤 로넌)와 가족에게 돌아가기로 결심하고 위험한 여정에 나서는 ‘조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런던 공습’은 2차 세계 대전의 위협 속 아들을 지키려는 엄마 ‘리타’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국 시골로 대피했던 아들 ‘조지’는 런던에 있는 집과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가려 나서지만 결국 위험에 처하게 되고, ‘리타’는 실종된 아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시얼샤 로넌은 끝이 보이지 않는 절망 속에서도 아들을 찾으려 애쓰는 ‘리타’ 역으로 분해 강렬한 열연을 펼친다. 여기에 해리스 딕킨슨, 엘리엇 헤퍼넌, 벤자민 클레멘타인 등 탄탄한 배우진이 함께 출연해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세계 유수 매체들은 “몰입도가 뛰어나며, 작품성과 이야기를 전개하는 모든 면이 마음에 들었다.”(Filmweek), “이 영화는 단지 화려한 시대극이 아니다. 인간이 역경과 시련을 겪었을 때 회복할 수 있는 능력에 관한 감동적인 이야기로, 거의 한 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익숙한 이야기다.”(RogerEbert.com), “감동적이다. 때로는 가슴 아프며, 때로는 희망적인 장면들로 가득 차 있다.”(The Australian) 등 뜨거운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이처럼 공개 이후 꾸준히 이어지는 호평으로 작품성을 입증한 ‘런던 공습’은 강렬한 울림을 전하는 스토리로 전 세계를 사로잡을 것이다.
이하얀 기자 lh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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