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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 박용근 부부가 ‘강남 칼부림 사건’ 때문에 결혼식을 안했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말미에는 채리나, 박용근 부부가 등장했다.
2016년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은 “결혼식을 따로 안 했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채리나는 “왜냐하면 피해자가 있었다. 누군가에게는 혹여나 또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을 떠올리게 할까 봐”라고 이유를 털어놨다.
그러나 이어지는 장면에서 채리나는 “그래도 한 번쯤은 결혼식을 올려보고 싶기는 하다. 그래서 도전을 해보려고 한다”고 결혼 10년 만에 결혼식 준비를 예고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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