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아일릿(ILLIT)이 각종 음악 시상식에서 ‘슈퍼 신인’ 타이틀을 증명하고 있다.
아일릿은 지난 22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디 어워즈(D Awards)’에서 향후 K팝을 이끌어갈 라이징 스타에게 수여하는 ‘디 어워즈 드림스 실버라벨’을 받았다.
아일릿은 이날 영상을 통해 “오늘 받은 모든 상들은 한결같이 응원해주고 사랑해준 GLLIT(글릿.팬덤명) 덕분이다. GLLIT은 아일릿의 딜라이트”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작년 한 해 많은 분들이 아일릿의 안무를 좋아해주시고 따라해주셔서 감사하다. 올해도 아일릿만의 음악과 무대 보여드릴테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아일릿이 지금까지 국내외 음악 시상식에서 들어올린 트로피는 신인상 6관왕을 포함해 총 9개다.
이들은 또한 ‘2024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 ‘MTV EMA 2024(MTV Europe Music Awards)’, ‘2025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 ‘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5세대 원톱 걸그룹’으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Magnetic’은 K-팝 데뷔곡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 진입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 곡은 빌보드, 애플뮤직, 유튜브, 틱톡 등 각종 글로벌 차트 및 플랫폼에서 발표한 연말 결산을 휩쓸기도 했다.
한편 아일릿은 지난 14일 일본 영화 ‘얼굴만으로는 좋아하지 않습니다’의 주제곡 ‘Almond Chocolate’을 공개해 현지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곡은 AWA 뮤직 실시간 급상승 차트(2월 14~16일 자)와 스포티파이 재팬 데일리 급상승 차트(2월 15~16일 자)에서 1위를 찍고,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상위권에 진입했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