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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세계사’ 인간 향한 곤충들의 잦은 습격... 그 이유는?

한효주 기자
2025-03-18 15:55:37
예능 ‘벌거벗은 세계사’ (제공: tvN)

오늘(18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195회에서 인간을 향한 곤충들의 잦은 습격과 이유를 알아본다.

이를 위해 삼육대 스미스학부대학 김동건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곤충과 생태계에 관한 활발한 연구로 환경부 장관 및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김 교수는 지구에서 인류보다 훨씬 더 긴 역사를 살아 온 곤충이 세계사에 미친 영향을 벌거벗길 예정이다.

김동건 교수는 “곤충은 지구에 존재하는 생물 종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한다. 이들은 저마다 놀라운 능력을 지닌다”고 설명한다. 이에 따라 자연 생태계 유지는 물론, 농업, 식품, 의류, 미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는 것. 이 과정에서 김 교수는 곤충 연구의 역사, 곤충이 지닌 독특한 특징들을 상세하게 짚어줘 현장을 몰입하게 한다.

김 교수는 인간에게 치명적인 공포를 안기는 곤충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간다. 농작물을 초토화시키는 메뚜기 떼, 집을 무너뜨리는 흰개미, 수많은 질병을 일으키는 모기 등 인류를 위협하는 곤충을 자세히 소개한다. 그렇다면 곤충은 왜 인간을 습격하기 시작했으며, 이러한 곤충의 이상행동은 미래에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지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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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늘의 여행 메이트로는 카이스트 출신의 배우 윤소희와 곤충 관련 콘텐츠 제작자인 ‘곤충 덕후’ 정브르가 함께 한다. 윤소희는 “곤충은 크기는 작지만 과학적으로 가치 있는 존재”라면서 곤충을 둘러싼 풍성한 지식을 공유한다. 정브르는 식용 곤충을 준비해 와 출연진들과 함께 맛보는가 하면, 직접 경험한 곤충 관련 에피소드도 전해 유익함을 더했다는 전언이다.

대한민국 대표 인문학 예능 tvN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언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 오늘(18일) 오후 10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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