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아메리카노를 끊었다고 고백했다.
영상에서 주우재는 “벌써 세 달 정도 된 것 같은데 아메리카노를 아예 끊었다"고 근황을 밝혔다.
그는 “일주일에 1~2회는 와야 하는 두통과 역류성 식도염, 속 꼬임이 아메리카노를 끊은 지 한 달째부터 줄어들기 시작했다”고 자랑했다. 지금은 거의 없는 상태라고. 이어 “정말 두통이 올 것 같다 싶을 때 평소에 먹는 두통약 하나 먹으면 거짓말처럼 사라진다”고 부연했다.
주우재는 “제 인생의 삶의 질이 굉장히 올라갔다”고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다만 무언가를 마시긴 해야 한다고. 그는 “연유라떼나 라떼 중에 제일 단 것을 웬만하면 디카페인으로 마시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알렸을 정도.
그러면서 “‘어떻게 끊어요’ 막 이렇게 하시는데 그냥 안 마시면 된다. 술과 담배를 못 끊는 걸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그냥 안 피우고 안 마시면 되는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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