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모델·패션·뷰티 산업을 선도하는 '아시아모델페스티벌(Asia Model Festival, 이하 AMF)'이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지난 18~20일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 호텔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아시아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강화하는 전략을 발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은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아시아 각국과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수익 모델을 구축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조직위원회는 각국의 파트너사들을 초청해 사업설명회를 열고 글로벌 확장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아시아 27개국의 주요 파트너사 및 관계자들을 초청해 글로벌 사업 전략 및 협업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관심을 모았다. 각국의 모델, 패션, 뷰티 산업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의 향후 비전을 공유하고 국가별 사업 확장 계획 및 공동 프로젝트 진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각국의 모델·패션·뷰티 브랜드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아시아 각국에서 개최되는 예선 대회 및 글로벌 결선 무대의 운영 방식, 브랜드 및 기업 후원 유치 전략,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요소를 고려한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 방향 등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이를 통해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은 아시아 전체의 모델·패션·뷰티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은 기존의 모델 경연을 넘어 패션과 뷰티, 엔터테인먼트가 융합된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하여 아시아 27개국의 모델 및 패션 브랜드들과 더욱 긴밀한 협력을 맺고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아시아 각국에서 선발된 신예 모델들이 참가하는 '모델 캠프(Model Camp)'에서는 전문적인 교육과 트레이닝이 진행된다. 더불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아시아 각국의 패션 브랜드와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오픈 컬렉션(Asia Open Collection)'을 통해 아시아 패션 산업을 세계에 알릴 기회를 제공한다.
양의식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 회장은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이 지난 20년간 아시아 문화 산업의 글로벌화를 이끌어온 만큼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더욱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시아모델페스티벌㈜ 임훈 대표는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이 아시아와 세계를 잇는 문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아시아 각국의 파트너들과 협력해 모델·패션·뷰티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치윤 기자 cyk78@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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