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이하늘, 또 지드래곤 저격 “솔직히 ‘TOO BAD’ XX별로”

정윤지 기자
2025-03-22 16:39:55
이하늘/지드래곤

그룹 DJ DOC 이하늘이 빅뱅 지드래곤을 또 공개 저격했다.

이하늘은 최근 라이브 방송 도중 지드래곤을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솔직히 말하겠다”며 “‘TOO BAD’(지드래곤 신곡)도 별로다”고 말했다.

이하늘은 ‘TOO BAD’의 포인트 안무를 흉내 내며 “이거 문희준이 먼저 한 거 아니냐. 춤도 별로다. 챌린지다 뭐다 빨아주고 하는데 모르겠다”고 했다.

그는 “솔직히 말하겠다. 이 채널 망할 생각하고 말하겠다. 내 인생 망할 생각하고 말하겠다”며 거친 발언을 이어갔다.

욕설까지 섞어가며 불만을 토로한 이하늘은 “기사 쓰라고 해라. 써”라며 “내 채널 홍보 좀 해달라”고도 말했다. 또한 “한쪽 막 가니까 사람들이 많이 들어온다”며 “착한 척 하기도 싫고 있는 그대로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하늘의 지드래곤 언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하늘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지드래곤 리스펙하지만 기대 이하다. 결과물들을 다 좋아하는데 이번 것만큼은 ‘내가 앨범을 같이 내도 상관없겠다’ 정도”라고 평했다. 

감상평은 큰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당시 이하늘은 해당 내용을 ‘지디 기대 이하’라는 타이틀로 쇼츠 영상을 만드는 등 자극적으로 편집해 채널 홍보에 이용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해당 쇼츠 영상은 비판 논란이 거세지자 삭제 조치 됐다.

지난해 ‘어그로’를 끌어 주목을 받았던 이하늘은 관심이 줄어들자 또다시 지드래곤을 이용해 채널 홍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정당한 비판이 아닌 조롱이 난무하는 비꼬기 식 감상평에 대중들의 반응도 싸늘하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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