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새 MC로 발탁된 소감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이현이, 코요태 빽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이현이의 ‘동치미’ 새 MC 발탁 소식을 전하며 “들어가면 일단 10년 하는 프로그램 아니냐”이라고 축하했다.
앞서 MBN은 개국 30주년을 맞이 프로그램 개편 등을 이유로 ‘동치미’ MC 교체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개국 공식인 박수홍, 최은경에게 하차를 통보했다.
이 가운데 일각에서는 박수홍, 최은경이 강제 하차를 당했다는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최은경은 “제 마지막 인사는 방송에서 따로 안 하고, 그냥 녹화를 평소처럼 재밌게 하는 게 여러분께 드릴 수 있는 가장 큰 인사라고 생각해서 신나게 녹화해뒀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오랜 ‘동치미’ 식구들 ‘동치미’ 사랑해 주신 분들께 글로라도 인사를 드리는 게 예의일 듯해서 짧게나마 여기 남긴다”며 “‘동치미’와 함께 해서 영광이었다. 앞으로도 ‘동치미’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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