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조나단, 경상도 산불 피해 지역 위해 500만 원 기부

이현승 기자
2025-03-28 11:49:00
조나단, 경상도 산불 피해 지역 위해 500만 원 기부(사진 출처: 조나단 인스타그램)

방송인 조나단이 경상도 산불 피해 지역을 위해 5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지난 27일 조나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부 인증 내역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500만 원이 출금된 내역이 담겨 있다.

최근 울산, 경북, 경남 지역에 대규모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피해가 커지고 있다. 조나단의 기부금은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조나단은 지난 2월 보육원 아동청소년 새 학기 지원사업에 210만 원을 기부했다. 

콩고 출신 귀화인인 조나단은 당시 “어릴 적 후원단체를 통해 지원을 받았던 경험이 있는데, 당시 누군가 제게 전해주었던 사랑과 관심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때의 감사함을 늘 마음에 새기고 있었고, 이제 제가 받은 것을 다시 돌려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희망과 꿈을 포기하지 않길 간절히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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