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중국 진출설’ 승리, “사업 안 해... ‘패배’ 씁쓸”

이현승 기자
2025-04-03 11:30:18
승리, 중국 진출설 직접 해명 “한국 살고 사업 안 해”

빅뱅 출신 승리가 중국 사업설과 관련해 해명했다.

지난 2일 승리의 중국 입국 및 사업 추진 보도가 전해졌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매체를 통해 “승리가 지난 달 중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라며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여전히 관심이 많다”라고 전했다.

이어 “국내에서의 활동계획은 없다. 여론을 의식했기 때문에 이전처럼 활동 할 계획은 없다. 다만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구상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관계자는 “빅뱅 멤버들과는 손절한 게 맞지만, 이전에 친하게 지냈던 인물들과는 여전히 잘 지낸다. 자연스럽게 이들과 사업 얘기를 꺼내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 또 다른 방안을 모색하러 떠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보도 이후 승리를 향한 비난 여론이 쏟아졌다. 중화권 내에서도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승리는 3일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중국 사업 모색은 “사실 무근”이라고 직접 해명을 했다.

그는 “한국을 뜬다는 얘기는 사실이 아니”라며 현재 한국에 거주 중이며 해외 일정 대부분은 개인적인 시간일 뿐 사업 미팅 및 구상을 하러 나가는 게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승리는 “엔터나 문화사업에 아직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 그런 계획이 일체 없다는 게 팩트다. 엔터 관계자와 만난 것은 최근에 예전에 같이 일하던 분들과 밥을 먹으며 옛날 얘기를 나눈 게 전부”라고 밝혔다.

이어서 “해외에 지인들이 많다 보니 해외에서 뭔가를 구상할 것으로 생각하시는 듯 한데 사실이 아니고, 사업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출소 후 2년이 지났지만 현재까지도 “경제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는 승리는 “주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아무 것도 안 하고 그냥 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여전히 엔터뉴스에 오르내리는 데 대해선 “사람들이 저를 욕하고 비판하는 게 재미있나보다. 마치 밈처럼, 저를 승리라고 안 부르고 패배라고 부르는 게 재미있나보다”라며 씁쓸해했다. 

다만 승리는 “이렇게 또 목소리를 내는 이유는,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바로잡으려는 것”이라면서도 “자꾸 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니까 많은 사람들이 피로감을 느끼시는 것도 알고 있다”며 고개 숙였다. 

마지막으로 승리는 대중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 “여러 차례 제 개인에 대한 소음으로 피로감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사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어떠한 논란이 생기지 않도록 더욱 신중히 행동하며,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앞서 승리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버닝썬 수라바야’ 클럽 행사에 특별 게스트로 참석한다고 알려져 비난을 산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직접 반박에 나선 바 있다. 

한편 승리는 지난 2019년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로 지목돼 팀에서 탈퇴, 연예계에서 퇴출당했다. 성매매 알선, 성매매,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년 6개월형의 실형을 살고 2023년 2월 출소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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