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 배우 이종현이 데뷔작 ‘스터디그룹’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종현은 인문계에 가고 싶지만 기술을 배우라는 아버지의 강요에 어쩔 수 없이 유성공고에 간 김세현을 섬세한 표정, 감정 연기로 선보여 호평받았다. 아버지와 다투면서 부딪히는 장면에서는 울분에 찬 눈물 연기로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김세현은 늘 혼자 도서관에서 지내며 조용한 학교생활을 했지만 스터디그룹에 들어간 후 활력을 찾아가며 ‘스터디그룹 내 강아지’라는 귀여운 반응까지 불러일으키고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흐뭇하게 만드는가 하면, 윤가민과 티키타카가 잘 맞는 케미도 발산해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지난 20일 ‘스터디그룹’ 마지막 회까지 모두 공개된 후 이종현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평소 즐겨보던 웹툰 속으로 들어가 한 인물로 살아갈 수 있었다는 자체만으로 큰 행운이라 생각하고, 드라마 공개 후 세현이를 다시 마주했을 때 기쁨은 배가 됐던 것 같습니다”라며 첫 데뷔작인 만큼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데뷔작 ‘스터디그룹’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종현이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정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