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3’에 출연했던 박재욱이 1년 7개월 만에 ‘고딩엄빠5’를 찾아와 아내와 이혼 위기에 직면했음을 고백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린다.
우선 박재욱은 ‘고딩엄빠3’ 후 변화된 일상을 공개한다. 농부로 일하고 있는 박재욱은 오전 6시 30분부터 밭에 나와 일을 시작한다.
식사도 거른 채 일을 하던 중, 박재욱의 후배가 찾아와 잠시 휴식을 취하는데, 후배는 “(이렇게) 일만 하면 병원비가 더 나가겠다. 몸 망가지면서 일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박재욱을 걱정한다. 하지만 박재욱은 “일이라도 안 하면 진짜 더 힘들 것 같아서”라며 답답한 속내를 드러내고, 후배는 “형수님에게 연락은 왔냐?”고 묻는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스튜디오에 출연한 박재욱은 “아내와 같이 안 산 지 10개월 됐다. 아내가 아들 데리고 나가서 별거 중이고, 이혼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해 충격을 안긴다. MC 박미선은 “이게 무슨 일이냐. 아내가 집을 나가다니? ‘고딩엄빠3’ 방송 당시 (부부 갈등을) 잘 마무리하고, 우리가 응원도 했는데”라며 속상해 한다.
이에 박재욱은 자신의 부족한 점을 고쳐나가겠다고 약속하면서 훈훈하게 방송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1년 7개월만에 아내와 별거 중이고 이혼 위기에 직면한 상황임을 고백해 스튜디오 출연진들을 놀라게 만든다.
한편 별거 10개월 차에 접어들었다는 박재욱-이유리 부부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던 것인지는 오는 4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2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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