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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FW 서울패션위크'가 5~9일간 서울시 주최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5일 디자이너 신한나 '한나신(HANNAH SHIN)' 컬렉션에서 모델 서윤, 심현정, LOUYI가 워킹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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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컬렉션의 주제는 '‘COSMOGONY: The Sound of Breaking Stars(우주의 기원: 별이 깨어지는 소리)’다. 발터 벤야민(Walter Benjamin)의 성좌(Constellation) 개념을 바탕으로, 점들은 서로를 연결함으로써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는 메세지를 전달한다. 디지털 네트워크와 보이지 않는 생태계 속 생명력을 연결하는 시도를 통해 패션의 미래를 제시한다.
한나신의 2025 FW 컬렉션은 전통 아티잔 기법과 최신 기술의 융합을 통해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3D 프린팅과 AI 기술을 전통적인 가죽 물성형, 자수, 위빙, 아플리케 등의 기법에 접목해 과거의 단점을 개선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하는 방향으로 활용했다.
김치윤 기자 cyk78@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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