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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인생’ 전혜진X조민수X김사랑, 3대 모녀 스틸컷

정혜진 기자
2025-02-14 09:50:54
‘라이딩 인생’ 전혜진, 조민수, 김사랑 (제공: 지니 TV)

‘라이딩 인생’ 전혜진, 조민수가 아역 배우 김사랑과 함께 ‘공감 백배’ 3대 모녀의 케미를 그린다.

3월 3일(월)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은 딸의 ‘7세 고시’를 앞둔 열혈 워킹맘 정은이 엄마 지아에게 학원 라이딩을 맡기며 벌어지는 3대 모녀의 '애'태우는 대치동 라이프를 그린 드라마다. ‘7세 고시’로 대표되는 유아 사교육 현장을 생생히 조명하면서, 그 속에서 3대 모녀가 겪는 갈등, 성장의 여정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라이딩 인생’ 제작진은 정은(전혜진 분)-지아(조민수 분)-서윤(김사랑 분) 3대 모녀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서윤을 향해 ‘엄마 미소’를 짓는 정은, ‘우쭈쭈’ 모드인 지아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서윤은 병아리 같이 귀여운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다. 3대 모녀가 함께한 사랑스러움 한도 초과 현장이 이들의 케미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현실 모녀의 케미를 만들 세 배우의 호흡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특히 내로라할 연기력의 두 배우 전혜진과 조민수 사이에서 아역 배우 김사랑은 자신의 역할 그 이상을 톡톡히 다해냈다고 한다. 전혜진과 조민수의 감정 이입을 부르는 ‘순도 100%’ 연기로 3대 모녀의 이야기를 더욱 탄탄하게 완성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연출은 맡은 김철규 감독은 대표 필모그래피인 ‘마더’에서도 명품 아역을 발굴해낸 바 있다. 김철규 감독은 “매번 아역배우들을 캐스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이 아이가 정말 `아이 같은가?`하는 지점이다. 연기 경험은 없지만 가능성이 보이는 친구들을 캐스팅하려고 노력했는데, 사랑이는 그런 면에서 단연 돋보이는 아이였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전혜진은 “처음 만났을 때는 마냥 귀엽다고만 생각했는데, 회차를 거듭하고 호흡을 맞춰가면서 왜 감독님이 수많은 아역들 중에서도 김사랑 배우를 캐스팅했는지 알 수 있었다. 제가 걱정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잘 해내는 모습에 놀랐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조민수는 “어린 나이에 감정을 표현하는 게 정말 어려운 일인데 너무 자연스럽고 귀여웠다. 김사랑 배우의 정말 기특한 연기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칭찬했다.

거울을 보듯 닮은 3대 모녀의 케미를 만나볼 수 있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은 3월 3일 월요일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공개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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