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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의 60억 원 세금 추징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세무조사 결과에 대한 의혹의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어떻게 하면 세금 60억을 까먹고 못내나. 그게 가능해?", "5만원만 미납해도 문자가 계속 오는데 그게 고의가 아니라면?" 등 고의성을 의심하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과거 유명 연예인들의 추징 사례와 비교하며 이례적으로 큰 금액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대해 이하늬 소속사 팀호프는 "세무당국과 세무대리인 간 관점 차이에 의한 추가 세금으로, 고의적 세금 누락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며 "전액을 납부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번 추징금은 2021년 송혜교(35억 원), 2020년 권상우(10억 원대) 등 다른 연예인들의 세금 추징 사례와 비교해 상당히 큰 규모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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