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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밴드 DAY6가 일본 도쿄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믿고 듣는 데이식스’ 파워로 현지를 매료했다.
DAY6는 ‘모든 순간을 노래하는 밴드’라는 수식어처럼 삶의 감정을 그려낸 노래들로 세트리스트를 구성해 도쿄의 밤을 아름답게 물들였다. ‘Best Part’로 공연의 포문을 연 멤버들은 ‘Better Better’, ‘Healer’,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로 시작의 설렘을 노래했다.
이어 ‘예뻤어’, ‘Congratulations’, 스테이지로 진한 감성을 전했다. 마지막곡으로는 ‘Welcome to the Show’를 선사하며 오랜만에 갖는 반가운 현지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전매특허인 DAY6가 연주하고 My Day(팬덤명)가 노래하는 시간에는 ‘Sweet Chaos’, ‘장난 아닌데’, ‘좋아합니다’ 등 세트리스트 외 곡들을 함께 부르며 훈훈함을 더했다.
현장을 찾은 팬들은 공연 시작 전부터 한목소리로 DAY6의 노래를 불러주는가 하면 멤버들의 한마디 한마디에 열렬한 호응을 보냈다. 이에 DAY6는 “저희와 즐겨주시고 놀아주시고 같이 노래 불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고 오는 4월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공연을 예고하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DAY6는 세 번째 월드투어로 눈부신 활약상을 잇는다. 2월 22일 마닐라, 3월 2일~3일 대전, 15일~16일 광주, 29일~30일 대구, 4월 6일~7일 시드니, 9일 멜버른, 12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이하 현지시간), 16일~17일 로스앤젤레스, 19일 뉴욕, 26일~27일 요코하마, 5월 3일 자카르타 등지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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