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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배우 겸 방송인 서희제가 언니 고(故) 서희원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17일 서희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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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5일 그는 전날 서희원의 수목장을 치른 뒤 “다양한 방식으로 나의 사랑하는 언니를 애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우리 가족을 대신해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희원은 지난 3일 일본 여행 중 급성 폐렴 증세로 사망했다. 향년 48세. 서희원의 유골함은 대만 자택에 임시 안치된 상태며, 고인은 수목장 형태로 영면한다.
서희원의 사망 후 남편 구준엽은 “지금 저는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며 “어떤 말을 할 힘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다”고 전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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