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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령 측이 자신을 이용한 사기 행위와 관련,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18일) “최근 온, 오프라인에서 소속 아티스트 김성령 배우의 사진이 무단으로 도용되어 투자 유치 목적의 사기 행위에 악용되는 사례를 다수 확인했다”며 “투자 유치 사기 행위와 관련해 김성령 배우와 FN엔터테인먼트는 전혀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해당 사항에 대해 내부적으로 철저히 조치를 진행 중이며 FN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소속사 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한 뒤 “만약 사칭 사이트나 계정을 발견하신 경우 메일을 통해 제보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성령은 1988년 제32회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진에 선발, 연예계에 전격 데뷔했으며, 배우로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지난해 11월 종영한 JTBC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에 출연했고, tvN 새 드라마 ‘금주를 부탁해’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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