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최수호가 봄 감성을 책임질 신보로 돌아온다.
소속사 포고엔터테인먼트는 20일 11시 공식 SNS를 통해 최수호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원(ONE)’ 스케줄러를 공개하고 발매 소식을 알렸다.
앨범 발매 5일 전인 31일에는 ‘원’의 수록곡 전곡을 미리 들어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메들리가 공개된다. 이후 온라인 커버와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까지 차례로 공개돼 오랜 시간 최수호의 새 음악을 손꼽아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2002년생으로 판소리를 전공한 최수호는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훈훈한 외모와 시원한 가창력, 중후한 감성까지 겸비한 반전 매력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최종 5위의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막을 내린 MBN ‘현역가왕2’에서는 정통 트로트부터 국악 가요까지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해 화제를 모았다. 한층 더 깊어진 보이스와 업그레이드된 무대 장악력을 뽐내며 매 무대마다 ‘레전드’를 경신한 그는 최종 6위를 기록하며 TOP7에 이름을 올렸다.
‘원’은 최수호가 지난해 3월 발매한 리메이크곡 ‘사랑시 고백구 행복동’ 이후 약 1년 1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현역가왕2’를 통해 팬덤을 한층 더 견고하게 확장시키며 거침없는 ‘대세’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그가 어떤 음악과 매력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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