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서강준이 두뇌, 액션, 책임감을 고루 갖춘 '국정원 DNA'를 선보였다.
이날 정해성은 국정원 국내 4팀이 누명을 쓴 채 해체되고, 병문고등학교 이사장 서명주(김신록 분)로부터 퇴학 지시를 받는 등 잇따른 위기를 맞닥뜨렸다.
정해성은 곧 위기를 기회로 삼아 반격에 나섰다. "잘못된 걸 바로 잡고 싶다"라는 책임감 아래, 정해성은 고종황제의 금괴 환수 임무에 집중했다. 치밀한 분석은 물론 직감을 활용한 명석한 두뇌 플레이를 펼쳤다.
고군분투 끝에 비밀 공간을 찾아냈지만, 그곳에 금괴는 없었다. 대신 정해성은 백골이 되어버린 아버지 시신과 마주했다. 정해성은 슬픔과 분노 등 복잡한 감정이 뒤섞인 '음소거 오열'로 시청자들을 울게 했다.
한편, 서강준이 출연하는 MBC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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