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멤버 전원이 재계약을 체결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2일 큐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미 전속계약이 종료됐던 소연을 비롯, 아직 기존 계약 기간이 남아 있던 미연, 민니, 우기, 슈화가 재계약을 최종적으로 완료했다.
(여자)아이들은 지난 11월 30일 열린 ‘2024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올해의 레코드상을 받고 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이날 전소연은 “나 혼자가 아니라 다 같이 재계약하기로 했다. 오늘 무대에 올라오기 전에 이야기하고 왔다. 앞으로 평생 다섯 명이 같이 하면서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라며 재계약 소식을 알린 것.
그런가 하면, 지난 1일 전소연은 자신의 SNS에 “네버버(팬덤명) 그리고 아이들의 음악을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 멤버들 가장 많이 사랑해요”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7년 동안 기쁜 일 슬픈 일 좌절 희망 등 희로애락을 함께 겪었고 저희 다섯 명은 더욱 단단해진 것 같다. 여러 나라의 각각 아주 다른 환경에서 자라 성인이 다 돼 만난 친구들이기 때문에 이렇게 말하는 데 조금 오래 걸린 것 같다”며 “그렇지만 다섯 명이 함께 하자는 생각은 모두 같았다”고 전했다.
[이하 큐브 측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여자)아이들 재계약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여자)아이들 멤버들과 심도있는 논의 끝에 이미 전속계약이 종료되었던 소연을 비롯하여 아직 기존 계약 기간이 남아 있던 미연, 민니, 우기, 슈화까지 (여자)아이들 멤버 전원과 재계약을 완료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여자)아이들이 7년간 쌓아온 자신들의 브랜드를 더욱 공고히 하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더 넓은 무대,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여자)아이들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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