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덱스터, 추영우 차기작 ‘견우와 선녀’ 제작... 하반기 tvN 편성

이다미 기자
2025-02-18 13:23:01
덱스터, 추영우 차기작 ‘견우와 선녀’ 제작... 하반기 tvN 편성 (출처: bnt)

덱스터스튜디오가 ‘견우와 선녀’로 드라마 제작 사업에 뛰어든다.

덱스터스튜디오의 자회사인 전문 콘텐츠 제작사 덱스터픽쳐스는 첫 제작 드라마 ‘견우와 선녀’의 편성을 하반기 tvN 방영으로 확정 지었다고 18일 밝혔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견우와 선녀’는 모태솔로 여고생 무당이 액운 가득한 첫사랑을 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물이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혼례대첩’ 등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조이현과 ‘옥씨부인전’, ‘중증외상센터’를 통해 대세 배우로 떠오른 추영우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마트썰 | 직장 내 괴롭힘의 끝 안타까운 오요안나의 죽음… 가해자들의 운명은?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장성규

여기에 덱스터스튜디오가 시각적 완성도를 갖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기획, 제작, 후반 작업에 이르는 덱스터 그룹사의 올인원 파이프라인이 가동되는 첫 드라마가 될 예정이다.

현재 주요 라인업으로는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히말라야’, ‘공조2: 인터내셔날’ 등을 만든 이석훈 감독의 첫 OTT 시리즈 ‘머털도사’ 동명의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제야 연애’, 할리우드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이 총동원된 조선판 ‘메이즈러너’, ‘비원’ 한일 합작 프로젝트 ‘너에게 다이브’ 등이 있다.

덱스터픽쳐스 김동현 대표는 “‘견우와 선녀’는 덱스터픽쳐스의 기획 개발 역량을 드라마로 확장한 첫 작품으로, ‘종합 콘텐츠 제작사’로 거듭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크리에이터들과 협력해 영화, 드라마, 숏폼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작품을 완성도 높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다미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