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암투병 고백’ 이솔이, 잇몸 절제에 깜짝 놀라

송미희 기자
2025-04-08 16:29:03
‘암투병 고백’ 이솔이, 잇몸절제에 깜짝 놀라 (출처: 인스타그램)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치과 치료를 받았다.

이솔이는 지난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치과에서 마취하고 치료 기다리고 있다. 무서운 마음 달래려 피드 쓰는 중”이라고 남겼다.

이어 “조만간 집도 조금 수리해야 할 것 같고 치과 치료도 여러 번 와야 할 것 같다”며 “눈 침침해서 안약도 넣고 있다. 뭐든 슬슬 고쳐 쓸 나이가 된 건지 말이다”고 웃었다.

또 “이솔이는 “근데 피드 작성하다가 문득 든 생각이 뭐든 문제라 생각하면 불편한 문제가 되는데 문제가 아니라 생각하니 별스럽지 않게 느껴지더라. 생각의 한 끗 차이가 그렇다”며 “긍정으로 귀결되는 생각이 사람을 얼마나 홀가분하게 하는지 참 신기하다”고 남겼다.

이어 “오늘 오후는 병원투어 되겠다”고 알린 이솔이는 “잇몸 절제 엔딩. 스케일링 하는 줄 알았는데 끝나고 나서 원장님 말씀 ‘잇몸을 조금 잘랐어요’”라며 자신도 몰랐던 잇몸 절제에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솔이는 지난 2020년 박성광과 결혼했으며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결혼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이솔이는 최근 3년 전 여성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를 받은 사실을 고백해 많은 이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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