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이 6살 차이 김유하와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으로 걸그룹을 결성, 상큼발랄 한도 초과 무대를 선보인다.
김다현은 ‘노래 신동’으로 불린 김유하와 함께 퍼포먼스 대결에 나서기 전, 상대팀을 향해 “10대의 상큼함으로 너희들을 용서하지 않겠다”라는 귀여운 도전장을 내밀어 현장의 미소를 자아낸다. 김다현과 김유하가 ‘오늘부터 우리는’을 선곡했다고 하자, MC 대성은 “많은 남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곡”이라는 말로, MC 강남은 “제일 좋아하는 노래”라는 말로 기대감을 드러낸다.
김다현은 김유하와 무대를 시작하고 깜찍한 걸그룹 여자친구의 댄스를 그대로 구현해내며 현장을 환호성으로 뒤덮는다. 이전 한층 성숙한 ‘으른 무대’로 극찬을 일으켰던 김다현이 선보일 10대다운 싱그러운 무대는 어떨지 호기심이 고조된다.
그런가 하면 ‘역전의 명수’ 마이진은 대쪽 같은 철옹성 이미지를 날려버리는 파격 고백으로 현장을 들썩인다. 마이진은 “쉼 없이 달려오다 보니까 연애도 못하고 살아왔다”라고 한탄을 한 뒤 “연애를 너무 오랫동안 안 해서 이제는 사랑도 좀 해봐야겠다고 생각한다”라는 말로 뜨거운 호응을 일으킨다.
뒤이어 마이진은 퍼포먼스 대결에서 파워풀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고난도 동작인 ‘손 짚고 옆 돌기’를 완벽하게 선보여, 지켜보던 이들을 입틀막하게 한다. 끝난 후 모두에게 기립박수를 받은, 멋짐이 터진 마이진의 무대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한일톱텐쇼’를 통해 선정되는 ‘주간 베스트 송’ 투표는 크레아 스튜디오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디 한 개당 하루 3곡씩 투표 가능하다. 크레아 스튜디오 홈페이지에 접속해 팝업창을 클릭한 후, 투표 화면을 누르면 된다. ‘한일톱텐쇼’ 27회는 오늘(2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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