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mg.bntnews.co.kr/data/bnt/image/2025/02/13/bnt202502130390.680x.9.jpg)
자유로운 무대 매너와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로 주목받고 있는 가수 건우가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에서 건우는 소년미가 돋보이는 캐주얼한 스타일부터 분위기 가득한 코트 룩, 그리고 시크한 올블랙 패션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하며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뽐냈다.
솔로 활동을 앞두고 있는 그는 “여유로운 마음 반, 부담스러운 마음 반이다. 앞으로 혼자서 모든 걸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부담감이 크다. 그래도 최대한 재밌게 즐기면서 하려고 한다”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그룹 TFN의 메인댄서로 활동하며 뛰어난 춤 실력을 자랑했던 건우에게 이번 신곡에서 댄스와 보컬 중 어느 부분에 더 중점을 두었는지 묻자 “둘 다 중요하지만, 더 집중하고 있는 건 춤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지드래곤 선배님을 좋아하는데, 선배님은 춤, 노래, 퍼포먼스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소화하시지 않나. 나도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신곡 발매를 앞둔 건우는 이번 곡에 ‘다시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그는 “SNS를 통해 간간이 소식을 전했지만, 음악 활동을 하는 건우의 모습은 정말 오랜만이라, 이번 곡은 다시 시작하는 의미를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예능 출연에도 관심이 있다는 건우는 “’나 혼자 산다’와 같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해보고 싶다. 무대 밖의 평범한 일상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제이팝에 관심이 많다던 그는 “하이틴 콘셉트의 음악을 해보고 싶다”는 욕심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콜라보해보고 싶은 가수는 청하 선배님”이라며, “청하 선배님의 음악적 색깔을 정말 좋아한다”고 팬으로서의 마음을 전했다.
연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에 도전할 의지도 내비친 건우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며 자신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