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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의 전설 김연경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밝혔다.
김연경은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을 통해 “오랜 고민 끝에 은퇴하기로 결정했다. 올 시즌이 선수로서 보내는 마지막 시즌이다. 지금이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게 맞다고 판단해 제2의 인생을 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연경은 “기량이 떨어지지 않았을 때 은퇴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었다. 그래서 이번이 적기라고 생각했다. 모든 열정을 쏟아낸 만큼 후회는 없고 홀가분하게 은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은퇴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그는 “코트에서 경기하는 게 올 시즌이 마지막인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면 좋겠다. 그러면 배구 인생 커리어를 멋지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 웃으면서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연경의 은퇴식은 오는 5월 KYK 인비테이셔널 2025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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