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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25)이 16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경 김새론이 약속 시간에 나타나지 않아 걱정한 지인의 신고로 현장을 확인한 결과, 자택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 등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5월 음주운전 사고로 벌금형을 받은 후 자숙 기간을 가져왔으며, 마지막 작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이었다. 지난해 5월 연극 '동치미'로 복귀를 준비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한 바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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